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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락장에서 내 계좌를 지켜낸 단 하나의 선 (EMA 200)

건방진 착각: 타임프레임 최적화면 다 될 줄 알았다 비트코인 15분봉의 휩소(노이즈)에 시드가 갈려 나간 후, 타임프레임을 4시간봉으로 넓히자 +485%라는 백테스트 수익률이 찍혔다. 그때 나는 건방지게도 퀀트 트레이딩의 모든 해답을 찾았다고 착각했다. 자잘한 파도만 피하면 무조건 돈이 복사될 줄 알았다. 하지만 내 얄팍한 오만함은 데이터를 더 과거로 돌려보는 순간 여지없이 박살 났다. 2022년, 끝없이 추락하던 ‘대세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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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트코인 15분봉 백테스트, 처참했던 -38%의 기록

기대감: 완벽한 무기를 손에 쥐었다는 착각 후행성의 저주를 끊어내고 실시간 모멘텀의 각도(Angle)를 측정하는 코드를 완성했을 때, 나는 드디어 시장의 해답을 찾았다고 생각했다. 끝없는 하락의 가속도가 0에 수렴하는 그 찰나의 턴어라운드를 포착하는 로직, 나는 이것을 **’Alpha Trigger (AT)’**라고 불렀다. 눈으로 과거 차트를 돌려보며 AT 시그널을 대입해 보았다. 놀랍게도 내가 코딩한 시그널은 대부분의 투매가 끝나는 바닥 지점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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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니터에서 모든 보조지표를 지워버린 날 (후행성의 한계)

기록의 시작: 선(Line)에 집착했던 나의 오만함 트레이딩을 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던 처음 몇 년 동안, 내 책상 위 모니터는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였다. 차트 위에는 5일, 20일, 60일, 120일, 200일 이동평균선을 무지개색으로 깔아두었고, 그 위아래로 볼린저 밴드를 두껍게 감싸놓았다. 화면 하단에는 MACD, RSI, 스토캐스틱 같은 보조지표들이 각자의 파동을 그리며 쉴 새 없이 움직였다. 화면이 복잡한 수식과 선들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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